PER, PBR, EPS, ROE

1. PER (Price Earning Ratio)

현재 시장에서 매매되는 특정 회사의 주식가격을 주당순이익으로 나눈 값

 

예를 들어 10명이 함께 사업하기로 하고 각각 100만원씩 투자하여 자본금 1,000만원인 A라는 회사를 만들어 한국거래소에 상장했다고 가정하여, 10명의 친구들이 A회사를 공동으로 운영하여 1년 후에 사업 실적을 정산해 보니 그동안 들어간 경비를 제하고 100만원이라는 순이익금이 발생하였습니다. 주주가 10명이므로 주주 1명당 10만원의 순이익금이 발생한 거고, 이 때 증권시장에서 A회사의 주가가 10만원이라면 PER은 1이 됩니다

(주가 10만원 / 1주당 순 이익금10만원 = 1)

 

시가총액이 2000억인 회사의 연간 순 이익이 100억이라면 PER은 20이 됩니다.

100억의 이익으로 20년을 벌어야 시가총액이 된다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PER은 그 회사가 저평가인지 고평가인지 알 수 있는 지표가 될 수 있겠죠

(낮으면 저평가, 높으면 고평가)

 

2. PBR

자기자본(공장,토지,건물,특허권 등 회사의 모든 자산) 대비 현재 주식가격을 나눈 값

 

예를 들어 시가총액이 200억이고 자기자본이 100억이라면 PBR은 2가 됩니다.

 

PBR은 PER과 마찬가지로 낮을 수록 저평가, 높을수록 고평가라 볼 수 있습니다.

 

3. EPS

세후순이익을 발행주식수로 나눈 것. 주가 1주가 1년간 벌어들이는 순이익금을 나타냅니다.

 

예를 들어 세후 순이익이 100억이고, 발행주식수가 200만주라면 eps는 500이 됩니다.

 

 

4. ROE

자기자본 대비 얼마의 순이익을 올리는지 알려주는 지표

 

자기자본이 100억이고 이익이 10억이라면 ROE(%)는 10이 됩니다.